티스토리 뷰
여름만 되면 쿨이 나타나서 우리의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줬는데요. 그런데 영국에는 가을만 되면 나타나서 전세계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가수가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너무나 잘 알고 있을 웨스트라이프입니다. !!
웨스트라이프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잠시 소개를 하면요.
웨스트라이프는 영국에서 무려 14곡의 노래를 1위에 올려놓은 최정상급의 스타입니다. 참고적으로 이 기록은 비틀즈, 클리프리차드, 엘비스프레슬리에 이은 세번째 기록이랍니다. 또한 한해동안 다섯곡이 차트 1위를 기록해서 기네스북에 올랐고 발표한 7곡을 연속으로 1위에 올려놓아서 역시 기네스북에 오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웨스트라이프는 유독 가을에 강합니다. 물론 항상 그들이 기을에 나오는건 아니지만.. 그들이 들고 나오는 음악이 가을이라는 날씨가 주는 느낌과 너무나 딱 들어맞기 때문에.. 가을에 내놓는 음악들이 유독 빅히트를 거두고 있습니다.
아직 웨스트라이프를 잘모르시고.. 그들의 팬이 아닌 분에게.. 가을에 딱 맞는 음악을 선사해주는 그들의 명곡 다섯곡을 소개합니다.
아마 아래의 노래를 듣게되면.. 가을이 될때마다 웨스트라이프의 음악을 찾고 말겁니다. ^^;;
Flying Without Wings
Seanson in the Sun
이가사 처음이 어린시절부터 친했던 친구에게 작별을 고하면서 시작합니다.
9살~10살때부터 알고 지냈다면서 숲을 뛰어놀고 사랑을 배웠다면서 과거를 회상하면서 작별을 고합니다. 그런데.. 이부분을 들으면서 저의 친구들을 생각합니다. 친구들과 좋았던 추억들이 새록 떠오르죠.
그런데 아버지에게 작별을 고하는 부분에서는 또 저는 부모님의 얼굴이 떠오르고.. 여자친구와의 작별을 고할때는.. 저의 과거 여자친구들이 떠오릅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내가 정말 즐겁웠고 기뻤던 추억들이 한번에 내마음속으로 몰려오면서 저도 모르게 삶에 대한 의지가 강해지면서 에너지가 솟아오르더란 말입니다.
참 신기하잖습니까? 또 멜로디가 단순해서 쉽게 질릴줄 알았는데.. 참 질리지가 않아요
Agains All Odds
물론 마크, 쉐인, 맥패든이 많이 불렀지만.. 다른 그룹에 비해서는 정말 골고루 부르는 편이죠.^^;; 또한 제가 웨스트라이프를 두번째로 좋아하는 이유는 여자가수들과의 듀엣이 잘어울립니다. 다이아나 로스와 함께 부른 When You Tell Me That You Love Me, 조앤 힌들리와 부른 The Way You Look Tonight Delta Goodrem 델타 구드렘과 All Out of Love 등을 멋지게 불러냈습니다. 참고적으로 Flying Without Wings을 보아와 함께 부르기는 했는데.. 좀 따로 노는 기분이 들어서 별로 추천을 하고 싶지는 않네요.
Mandy
그런데 저는 또 배리밀로우가 원고인줄 알고 아는척을 했건만 실제 원곡은 영국의 스코트 잉글리쉬라고 하는군요. 사실 제가 배리밀로우를 좋아한게 이 맨디덕분입니다. 그런데 이가수는 우리나라에서 I Can't Smile Without You 역시 CF로 유명하죠.^^;; 사실 웨스트라이프는 리메이크 전문 그룹이라는 오 명을 가지고 있고 이로인해서 많은 비아냥을 듣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저도 웨스트라이프가 창작보다는 리메이크에 열중을 하자 실망을 했는데요. 사실 이 노래를 듣고서 그 생각을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배리밀로우의 맨디를 좋아했는데.. 웨스트라이프가 새롭게 맨디를 들고 나오니.. 선물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맨디라는 노래의 매력을 다시한번 확인하면서 노래가 다시한번 부활하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웨스트라이프의 리메이크를 높이 평가한것은 바로 Rose였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배트미들러의 Rose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고 명곡이라고 추켜세우는데요 저는 사실 그 노래가 왜 좋은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웨스트라이프가 리메이크한 ROSE는 참 좋더군요. 가사도 참 멋지죠. 봄에 피는 장미가 되기 위해서는 추운 겨울날 저 눈 밑에 씨앗이 있었다는 부분이 특히 감동적입니다. 이 노래 역시 2006년 11월 6일에 발표되서 영국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참고적으로 웨스트라이프트는 앨범 전체를 리메이크로 채운적도 있습니다. 앨범 제목이 Allow Us to Be Frank 입니다. 프랭크 시내트라 시대때의 노래들을 리메이크 했는데요. 이 앨버에서 Smile 이라는 노래가 좋으니 한번 들어보시길.. Mandy 이노래는 리메이크 되면서 노래가 훨씬 깔끔하면서도 감미롭고 부드러워졌습니다.
World Of Our Own
사실상 발라드 전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웨스트라이프인데요. 이 노래는 몇 안되는 그들의 댄스곡중에 하나입니다. 이미 빌로조엘의 노래 Uptown Girl을 댄스음악으로 승화시켜서 1위를 기록한적이 있는데요. World of our Own은 단순한 멜로디이지만 꽤 중독성이 있는 노래입니다. 웨스트라이프가 원래 명곡들을 리메이크해서 그런지 그들의 노래가 잘 질리지를 않는데.. World of our own은 단순한 멜로디임에도 리듬감도 느껴지고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덧말: 위에 언급한 모든 노래들은 유투브에가면 다 있습니다. 유투브 가신김에 웨스트라이프로 검색하면 좋은 노래들 많이 있으니깐요. 한번 찾아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