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전을 만든 한국최고의 스토리 텔러 최연규 (소프트 맥스 개발실장) 국내 최고의 스토리라고 일컬어지는 컴퓨터 게임인 창세기전 시리즈의 제작을 총지휘한 소프트 맥스의 창업멤버이자 현재 개발실장이다. 소프트 맥스의 창세기전은 10만장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손노리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함께 국내 PC게임 패키지 시장의 양대산맥을 이루었다. 특히 창세기전 서풍의 광시곡은 국내게임 최초로 일본에서 PC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광운대 재학중에 게임잡지에 최개굴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게임에 대한 뛰어난 분석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하이텔 게임기 동호회에서 만난 김학규 IMG사장, 조영기 소프트맥스 이사, 전석환 팀장등과 의기투합하여 아트 크래프트라는 게임 개발팀을 결성한다. 이때 만든 것이 횡스크롤 액션..

장르를 가리지 않는 팡야의 개발자 서관희(엔트리브 소프트 개발이사) 윌 라이트는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독창적이고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 크리에이터이다. 서관희씨 역시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다양한 새롭고 시선한 게임을 개발해왔다. 롤플레잉 게임인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시작으로 액션게임인 다크사이드 스토리와 호러 어드벤처게임인 화이트 데이 그리고 최근의 스포츠 골프 게임인 팡야까지 그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크리에이터이다. 윌 라이트가 게임유저들과의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서 활발하게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를 관리하고 미즈구치 테츠야는 일부러 고객센터에 지원해서 일을 하였다. 서관희 이사도 게임유저들과의 관계를 중요시 하며 고객들의 질문에도 항상 성심 성의껏 대답을 해주기로 유명하다. 서관희씨는 1993년 손노리의 창..

군주로 한국 역사 게임을 개척한 김태곤 한국에서도 역사를 소재로 하여 게임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게임 크리에이터가 있다. 바로 거상과 군주로 유명한 엔도어즈 개발 이사 김태곤씨이다. 1992년 김태곤씨는 홍익대 전자공학과에 재학중에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함께 아마추어 게임 개발팀인 HQteam을 조직한다. HQteam이 첫 번째로 개발한 게임은 바로 이순신을 소재로 한 리얼타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충무공전이다. 그 후에 임진록과 천년의 신화 같은 패키지 게임을 제작하며 세상에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그가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거상 온라인 덕분이었다. 기존의 온라인 게임들이 전투위주의 MMORPG게임으로 어린이들에게 정서상 좋지 못하다는 비난을 듣던 와중에 거상은 경제 개념을 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