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의 도래는 출판계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블로그로 유명한 사람들은 대부분 필력이 뛰어난 사람들인 만큼 작가로써의 자질을 다 가지고 있다. 그럼으로 블로거들이 작가로 활동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사실 사람들에게 알려진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저서 한권정도는 다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파워블로거들은 자체적인 홍보 채널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판매량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출판계에서는 블로그(Blog)와 책(Book)의 합성어인 블룩(Blook)이라는 신조어까지 있다. 나물이네 밥상, 베비로즈의 요리비책, 반나절이면 집이 확 바뀌는 레테의 5만원 인테리어, 깐깐한 수납, 오기사 여행을 선택하다, 예성맘의 우리 아이 평생밥상 등이 블로거가 써서 베스트셀러가 된 ..
텔레비전을 보면서 정말 예능에서 거의 처음으로 전율을 느꼈습니다. 제가 느끼는 이 전율은 제가 응원하는 프로야구팀이 역전승을 거둘때 느끼는 감정으로 일년에 대략 3~4번 있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영화로 치면 본 얼티메이텀의 마지막 장면에 버금갈정도로 짜릿하고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그런 감정을 저는 지니어스4의 충신과 역적편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방송이 하루지난 지금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기겠습니까? 제가 티비 보면서 글 남기는 사람도 아니고 제가 기억하에 TV를 보면서 글을 남기는건 선덕여왕, 나인, 황금의 제국 정도입니다. 충신과 역적편의 베스트 플레이어는 장동민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왜 그가 지니어스 3회 우승자인지를 다시한번 증명해보였고 영화 시나리오의 영웅급 플레이를 해내었습니다...
대한 민국 음악계에 가장 혁신적인 노래를 한곡 뽑으라면 서태지의 난 알아요 일겁니다. 물론 어떤분은 난 알아요라는 노래 자체가 음악계에서 그런 평가를 받을 만큼 의미 있는 곡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품으면서 적개심을 드러내고 싶어하겠지만 서태지가 21살 생초보 신인으로써 MBC 대상을 수여하게 했을뿐만 아니라 지금도 여러 조사를 하면 난 알아요가 순위에 등장합니다. 이를테면 작년에 MNET이 작년에 음악 전문가들 100인들을 선정해서 뽑은 레전드송 1위에 난 알아요를 뽑았고 그것으 소개하는 영상에는 신승훈이 혁신적인 곡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 기억하기로는 예전에 KBS의 어떤 프로그램에서 가요톱텐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 1위에 난알아요가 뽑혔습니다. 그리고 2007년에 갤럽에서 선..
물론 지금은 아침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제가 서태지 광팬이었다가 잠시 뜸했는데 요즘 이노래 듣고 다시 팬심이 살아 나는 중입니다. 사실 8집의 경우는 미스테리다 뭐다 이상한 마케팅으로 관심도 안갔고 무엇보다 앨범이 두개로 쪼개져서 나오니 더더욱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서태지 8집에 타이틀곡 모아이만 알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아침의 눈이라는 노래가 있더군요. 처음에는 그렇게 확 와닿는 노래는 아니었는데 계속해서 듣게 되네요. 가을에 잠깐 듣고 말지 알았는데 아직도 계속 듣고 있는 노래입니다. 오히려 겨울이 되면서 더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오늘 눈이 오니깐 또 그맛이 다르네요. 이 노래와 함께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겨보십시오. 이 노래는 곡 설명도 예술입니다. 오래..
린제이 로한이 자신의 이미지를 허락도 없이 사용했다는 이유로 GTA5의 제작사인 록스타게임즈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변호사에게 사건의뢰를 맡겨놨답니다. 아직 까지 구체적으로 어떤점을 가지고 고소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위의 오른쪽 사진에 등장하는 장면이 바로 린제이 로한처럼 보인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저 인물을 두고서 슈퍼모델들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린제이 로한은 처음 들어보네요. 파파라치 관련해서 미션이 있는데 이것이 관련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적으로 대즈딜린저라는 랩퍼 가수는 자신의 허락없이 록스타 게임즈가 자신의 음악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고소한 사례가 있습니다. 록스타 게임즈는 4271달러에 대즈 딜리저의 노래의 사용권 계약을 맺으려고 했는데 이를 거절하고 ..
1) 아침의 느낌을 살려주는 아침의 눈 오늘 아침 커피를 마시며 이노래를 들었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는날 특히 눈이 올것 같은 겨울에는 이노래가 정말 좋죠. 커피마시는 분위기를 100배는 나게 만듭니다. 그런데 문득 내가 서태지를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별개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서태지의 노래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서태지는 다양한 음악세계를 구축한 만큼 노래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때와 상황에 따라서 듣고 싶은 노래도 달라지고 내가 그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도 역시 다릅니다. 그리고 이렇게 각각의 테마에 맞춰서 듣고 싶은 노래가 다양한 이유가 바로 내가 서태지를 좋아하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의 눈처럼 발라드느낌이 물씬 나는 서태지의..
어느날 갑자기 검색어 통계에 총검색어수가 0을 기록합니다. 그래서 유입 경로를 살펴보았더니 유입경로가 오직 구글을 통할뿐 다음으로부터는 아예 0입니다. 다음에서 저의 글이 아예 검색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문의를 했는데 6일째 아무런 응답이 없네요. 뭐 언젠가는 정상화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뭔가 답답함을 금할수없네요. 제가 글을 쓰는날 블로그 방문자수는 1200명에서 1500명 내외이고 글을 쓰지 않으면 500명에서 800명사이입니다. 사실 요즘 블로그 활동을 활발히 하는 편도 아니라서 그렇게 방문자수에 그리 연연해 하지도 않고 다음에서 검색이 된다고 해서 더 많은 방문자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뷰가 이번에 축소개편되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이 블로거들에 냉대한다는 기분이 들었..
소송은 기업의 흥망성쇠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현재 파산 절차중인 코닥의 몰락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가 바로 폴라로이드와의 소송이었다. 즉석 카메라와 관련된 특허를 침해당했다며 폴라로이드가 코닥을 상대로 소송이 제기하면서 시작된 이 전쟁은 무려 15년간의 질긴 싸움끝에 폴라로이드가 승소를 한다. 코닥은 8억 7300만 달러를 손해배상액으로 지급해야 했고 기타 비용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손해를 봐야 했다. 하지만 두 회사는 이 소송으로 너무 많은 힘을 쏟아부었고 결국 회사의 경쟁력까지 갉아먹으며 두회사 모두 파산 하는 계기가 되었다. IT 기업에서도 법에 의해서 기업이 공중분해가 되거나 과거의 화려했던 위용을 잃었던 사례가 많다. 과거 IT 분야에서 최고에 오른 기업들이 가장 두려워..
저는 처음부터 레인보우의 팬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마하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고 노래의 사운드와 완성도를 통해서 이것은 "명곡"이다라고 확신을 하고 관련 글들을 찾아 보게되었습니다. 저는 올초에 이 노래를 알게 되었으니깐 활동이 끝나도 한참 전에 끝난 노래를 알고 있었던 거죠. 그런데 제가 이 노래의 존재자체를 몰랐으니 홍보 역시 별로 였다는건 너무나 자명해보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레인보우라는 그룹에다가 김재경과 고우리라는 멤버를 알고 있으며 그들의 전작인 A라는 노래도 알고 있으니 나름대로 최신 가요를 잘 알고 있던 사람이니깐요.^^;;(하지만 요즘 나오는 아이돌은 너무 많이 나와서 알수가 없더군요. ) 그리고 저는 마하가 스윗튠의 노래라는것까지 예측을 했는데 정확히 맞아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
가을만 되면 정말 미치도록 빠져드는 음악입니다. 노래제목은 모든 인류의 평화를 위해라는 거창한 제목이지만.. 평화를 위해 제발 나를 떠나달라는 그런 노래입니다. 그런데 이 노래에는 재미난 사연이 있습니다. 그 사연인즉 사실은 이노래가 이정봉이 부른 "어떤가요?"라는 노래와 완전히 얽혀있다는겁니다. 솔직히 이 노래만 듣고서 이정보의 어떤까요를 떠오르는 분은 없을 겁니다. 그러고보니 어떤가요?라는 노래 역시 가을에 딱 맞는 노래이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노래가 명곡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노래가 사실은 표절 시비에 걸리면서 인기가 추락했습니다. 당시 일본노래를 베꼈다고 난리였죠. 일본 그룹인 Dream Come True의 Love Love Love를 표절했다는건데.. 아래 노래와 한번 비교해보세요. 마..
게임의 운명을 결정하는 상상력과 기획은 절판이 되었습니다. 애플 성공신화의 비밀은 현재 절판단계에 돌입했고 재고가 반디앤루니스에만 있는 상황입니다. 그 밖에 세계최고의 디지털리더 9인의 이야기와 세계 최고의 게임크리에이터 9인의 이야기등의 판권을 돌려 받았습니다. 또한 몇개월 안에 저의 책들 여러권들의 계약기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절판된 책들과 판권을 돌려받은 책들의 내용들을 블로그에 올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몇몇 내용의 경우 블로그에 게시한 글들과 중복될수도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글을 올렸는데.. 출판이 되면서 관련 내용을 삭제한 경우도 있고.. 출판된 책의 내용을 읽으면서 얼마후 삭제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출판사와의 관계로 불가피하게 삭제 한 경우도 있었는데요. 앞으로 글..
e- 비지북스를 통해서 100 장으로 읽는 IT 역사라는 책이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워낙 바쁜시대다 보니 책 한권을 읽기에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서 짦지만 핵심적이고 간결하게 특정 주제를 담은 미니북형태로 출간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취지가 좋은것 같아서 미야모토 시게루를 주제로 해서 참가를 하였습니다. 미야모토 시게루는 마리오와 젤다의 전설을 만든 개발자로써 게임의 신이라고 불리웁니다. 미야모토 시게루를 쓴 다음에는 그의 후속편으로 김택진대표에 대한 책을 썼습니다. 사실 외국에서야 미야모토 시게루가 게임계의 거목으로써 훨씬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겠지만 그래도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관련인사라면 단연코 김택진 대표가 있겠죠. 사실 한국 사람에게는 미야모토 시게루보다 김택진 대표가 훨씬더 유..
아이패드가 사실상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타블릿 PC 시장에 새로운 적수가 등장했다. 사전 주문만 150만대가 넘어설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킨들 파이어다. 전자책에 특화된 단말기이지만 기존의 킨들과는 다르게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한 각종 앱을 실행시킬 수 있고 인터넷과 동영상 재생등을 즐길 수 있다. 그런데 킨들 파이어에서 가장 놀라운 부분은 바로 199달러 밖에 안되는 가격이다. 킨들파이어의 파격적인 가격이 가능했던 이유는 하드웨어 판매에 따른 이익을 아예 포기했기 때문에 성사 될 수 있었다. 시장 조사기관인 IHS에 의하면 킨들파이어의 총부품 가격은185.80 달러이고 여기에 제품 조립 비용을 합치면 201.70달러가 된다고 한다. 아마존은 킨들 파이어를 팔때마다 이익을 보는게 아니라 2.7달러씩 손해..
아이패드2를 니혼게이자 신문의 자회사인 IT Pro에서 분해를 했습니다. 역시 꼼꼼한 일본인들이 분해를 해서 그런지 재미있는 사실들이 몇가지 발견되었습니다. 자 그럼 아이패드2의 비밀을 함께 살펴 볼까요? 우선은 아이패드 1과 아이패드 2와의 비교사진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분해는 아이패드2는 어떻게 아이패드 1보다 더 얇고 가벼워질 수 있었는가? 거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우선 두 모델을 비교해보는 것도 괜찮겠죠? 하지만 역시 사진으로는 알 수 없죠.^^;; 아이패드2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패드 1의 두께가 13.4mm에 무게가 680g이었던데 비해서 아이패드2의 두께는 8.8mm에 무게는 600g으로 더 얇아졌고 더 더 가벼워졌습니다. 그리고 A5 칩을 사용한 덕분에 더 빨라졌습니다. 미국의 iSup..
미국의 블로그 미디어 사이트인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가장 위대한 변화를 이끈 15개의 회사를 소개했는데요. 15개 중에서 여러분들이 알기 쉬운 회사 10개만 추려서 변화를 통해 성공한 회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재미있으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설명은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보도를 참고하고 저의 코멘트도 조금 첨가했습니다. 1. 그루폰 소셜 커머스의 선두주자 그루폰은 원래 ThePoint.com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을 모아서 집단행동이나 기부를 하기 위한 인터넷 서비스였지만 사업적으로 돈이 되지 않았고 새롭게 생각해낸 것이 바로 그루폰입니다. 사람들이 모여서 공동구매를 하면 반값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하는 그루폰의 가치는 25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플리커 플리커는 원래..
지난 2월 세계 1위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가 그 동안 고수해왔던 독자적인 플랫폼인 심비안을 버리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는다는 소식이 각종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는 지난해 노키아가 기업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CEO 그것도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인 스티븐 엘롭이 영입하면서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하지만 그 계약내용을 살펴보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마이크로 소프트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노키아가 윈도우 폰 7을 최우선적으로 채용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그 동안 점유율 3%대의 부진에 빠졌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노키아는 단순히 윈도우 폰 7을 위해 단말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인 빙을 채용하..
구글처럼 일한다는것(1) 세르게이와 레리페이지를 성공으로 이끈 가정환경 구글 성공 스토리(2) 좋은 친구와 함께 사업을 하라 구글 성공스토리(3) 처음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한 구글의 창업 구글 성공 스토리(4) 벤처인프라의 도움을 얻은 구글 구글 성공 스토리 (5) 에릭슈미츠, 래리페이지, 세르게이브린 회사의 삼두체제를 완성하다.! 구글 성공 스토리(6)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구글 성공 스토리 (7) 구글은 야후를 어떻게 쓰러뜨렸을까? 구글성공스토리(8) 구글과 끝판왕 마이크로소프트의 한판대결 구글 성공 스토리(9) 마이크로소프트와 너무나 닮은 구글의 사업방식 구글 성공 스토리(10) 명불허전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폴 알렌의 삶을 재조명하는 글을 썼는데 정말로 어매이징합니다. 폴 알렌은 1975년 빌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인물입니다. 현재 재산이 135억달러에 이르며 세계에서 37번째에 이르는 부자입니다. 그는 암때문에 1980년대 초반에 회사를 그만두고 제 2의 삶을 살고 있는데요. 그의 놀라운 삶을 한번 알아볼까요? 1. 두개의 프로 스포츠팀을 소유하였다. 폴 알렌은 두개의 프로스포츠팀을 가지고 있습니다. 1988년 NBA팀인 포틀랜드 블래져스를 매입하였고 1997년에는 NFL의 시애틀 시애호크스팀을 구입하였습니다. 미식축구팀의 경우 원 소유주가 캘리포니아로 연고지를 옮기려고 하자 폴알렌이 매입했답니다. 이렇게 두개의 프로 스포츠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폴 알렌이 유일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 인기가 엄청난듯합니다. 발매된지 단 두달만에 800만대가 넘게 판매된 키넥트의 인기덕분에 XBOX 360이 품귀현상에 시달리고 있답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연말의 폭발적인 수요때문에 앞으로 1월과 2월에는 제품 공급부족에 시달릴것이라고 합니다. NPD발표에 의하면 미국시장에서 지난 12월에만 XBOX 360이 186만대를 판매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것은 사실 닌텐도 위입니다. 닌텐도는 현재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 3DS에 올인한 상황이라서 올겨울에 별다른 타이틀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닌텐도 DS와 닌텐도 위가 1위와 2위를 차지하다니 놀랍습니다. 아래 수치를 확인해 보십시오. 닌텐도 DS -250만대 닌텐도 위 236만대 XBOX 360 - 186만대 플레이 ..
골드만 삭스가 페이스북의 가치를 500억달러로 평가하고 4억 5천만달러의 주식을 구입한다고 해서 세상을 깜짝 놀랬켰는데요. 그런데 JP 모건에서 흥미로운 자료를 내놓았습니다. 페이스북의 최근 동향을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자료인데요. 재미있게도 이자료를 보면 왜 페이스북이 500억달러의 가치가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자료는 JP모건에서 발표한것이고 이 자료를 정리한 것은 비즈니스 인사이더입니다. 참고해서 보세요. 1. 미국 인터넷 유저의 70%가 페이스북에 접속한다. (2009년 8월에는 48%에 불과했음) 2. 유저들은 인터넷 사용시간의 10%를 페이스북에서 보냄 지난해 페이스북에서 지내는 시간은 5%였으나 올해는 10%로 상승되었고 야후는 12%에서 9%로 줄어들었다. 구글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역시 ..
마이크로소프트와 빌 게이츠에 대해서 연재했던 글들의 연재 목록입니다. 순차적으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과거에 블로그에 연재한 글도 있고 새롭게 추가된것도 있습니다. IT 삼국지의 황제 빌게이츠(MS창업자) 그는 누구인가? 빌게이츠와 MS(1) 승부욕의 화신 빌 게이츠 빌게이츠와 MS(2) 첫눈에 컴퓨터와 사랑에 빠지다 빌게이츠와 MS(3) 기회가 오면 절대놓치지 않는 빌 게이츠 빌게이츠와 MS(4) 평생의 파트너 스티브 발머를 영입하다. 빌게이츠와 MS(5) 협상의 달인 빌게이츠 빌게이츠와 MS(6) 빌게이츠는 어떻게 레드오션의 최강자가 되었는가? 빌게이츠와 MS(7) 빌게이츠의 삶과 가족들 빌 게이츠의 성공 비결 및 연혁
애플에 대해서 무수한 전망과 평가의 글들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한번씩 애플의 미래를 예측할때 한번은 솔직해야할때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아마존에 갔더니 애플 TV가 TV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전자제품중에서 9위를 달리고 있더군요. 솔직히 이렇게 잘나가는줄 몰랐습니다. 저는 애플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중에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판매량은 예측하는 그 이상의 성과입니다. 아무래도 애플 TV가 나올때 실패를 점치는 글들이 너무 많아서 기대를 전혀하지 않다가 아마존에서 판매 1위를 보고서는 깜짝 놀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애플은 그야말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수치를 보여줍니다. 애플의 주식이 오늘자로 320달러가 넘습니다. 시가총액이 무려 2938억달러입니다. 9월 15일 애..
1.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학교 홈페이지에 저장된 학생들의 사진을 해킹으로 몰래 빼내어서 페이스 메쉬라는 프로그램을 만든것으로 유명합니다. 페이스 메쉬는 학생들의 얼굴을 보고서 인기투표를 메기는 프로그램입니다. 페이스 메쉬가 바로 페이스북의 시초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때 마크 주커버그는 무려 2만장이 넘는 사진을 확보했답니다. 2.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 빌 게이츠는 13세살때 컴퓨터를 접하게 된 이후 완전히 그 세상에 푹빠져버렸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컴퓨터가 워낙 고가였기 떄문에 감히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기관이 별로 없었습니다. 사실 빌게이츠가 만진 것도 엄밀히 말하면 컴퓨터가 아니라 단말기였습니다. 전화기로 연결된 단말기를 통해서 서버에 데이터를 보내면 중앙컴퓨터가 이를 계산해주..
1. 스티브 잡스 (애플 CEO) 2004년 췌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것은 너무나 유명하지요. 원래 췌장암이 3개월에서 6월정도밖에 살지 못할정도로 치명적인 병입니다. 그래서 처음 췌장암이 발견되자 의사도 스티브 잡스에게 주변을 정리하라고 충고를 할정도였죠. 나중에 정밀검진을 받았더니 다행히 치료가 가능한 희귀한 췌장암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이를 확인한 의사는 울었다고 합니다. 수술후 다시 회사에 복귀했지만 스티브 잡스의 병은 또다시 재발하면서 2009년에 다시 간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스티브 잡스는 평생 면역 억제제를 맞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또한 생사를 오고가는 상황에서도 병실에서 아이패드개발을 점검했다고 합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스티브 잡스는 빌게이츠처럼 은퇴해..
2010년은 IT업계에 매우 중요한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되었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돌풍으로 요약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인터넷의 새로운 2막을 열었다. 여기에 IT 시대의 패권을 차지한 애플과 구글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그들의 전쟁터를 거실로까지 확장하며 미래를 준비 중이다. 노키아와 닌텐도의 갑작스러운 부진 그런데 이 시점에서 가장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노키아와 닌텐도의 부진이다. 노키아는 1992년 GMS폰을 출시한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어냈고 1998년에는 휴대폰 업계 1위에 등극했다. 2000년 시가총액이 2500억 달러를 넘어서고 시장점유율이 40%를 오르내리며 전체 휴대폰 시장을 주도하던 노키아는 올해 들어서 예전의 그 위용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요즘 유행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사실은 최신 개념이 아닙니다. 사실은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가 처음 컴퓨터를 사용할 때 역시 서버에 연결된 단말기를 통해서 컴퓨터를 작동시켰습니다. 우선 단말기로 프로그래밍을 한 다음에 서버로 데이터를 보내면 연결결과를 다시 단말기에 보내주는 식이었죠. 하지만 개인용 컴퓨터 시대가 열리면서 서버와 단말기 모델은 사라지더니 또 다시 ASP니 SAAS 라는 개념으로 부활하였습니다. ASP나 SAAS는 서버컴퓨터에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고 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비스로써의 소프트웨어로 한때 가장 각광받는 기술로 한창 유행했지만 생각만큼 대중화되지 않았고 그때의 개념은 고스란히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부활했습니다. 그래서 클라우드 컴퓨팅이 처음 나올때만 해도 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본다면?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패배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상대를 압도하고 종국에는 시장을 아예 독점해버린다고 할 수 있다. 윈도우(Window)는 초반에 맥(Mac)에 밀렸지만 현재는 전체 운영체제 시장의 90%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오피스 프로그램인 MS 워드와 MS 엑셀 역시 워드퍼펙(Word Perfect)이나 로터스 1-2-3(Lotus1-2-3)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을 때 후발주자로 등장했지만 지금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인터넷 웹 브라우저 전쟁에서도 역전의 용사 MS의 능력은 다시 한번 확인된다. 1996년 넷스케이프(Netscape)의 네비게이터(navigator)는 시장의 87%를 차지했던데 비해서 MS의 익스플로러(Explor..
2009년 11월 IGM에 기고한 글입니다. 최근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IT 기업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뛰어들면서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받는 시장이 있다. 바로 인터넷으로 각종 전자서적들을 다운로드 받는 서비스인 북 스토어이다. 아마존의 킨들(Kindle)이 주도하는 전자책 시장 북스토어가 주목 받는 이유는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이 내놓은 전자 단말기 킨들(Kindle)의 활약덕분이다. 2007년 출시된 킨들은 흑백에 동영상도 지원하지 않는 전자책 전용 단말기로 등장했다. 멀티미디어를 강조한 휴대용 기기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던 상황에서 오직 책 읽기에 특화된 킨들의 등장은 의외였다. 하지만 초기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킨들은 300만대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발표한..
한국에서도 늦어도 올해 안에는 한국에서 아이폰을 볼 수 있으리라고 예상된다. 한국에서의 아이폰 출시가 확실시 되면서 국내의 여러 기업들도 아이폰이 미칠 파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이폰은 한국의 스마트폰 기준을 바꿀 것 사실 아이폰이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국내에 끼칠 영향은 다각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우선 아이폰이 촉매제가 되어서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장이 열릴 것이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휴대폰이란 통화만 잘되면 그걸로 다 됐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아이폰은 그런 통념을 깨고 손안의 컴퓨터 세상을 창조해내면서 해외에서는 ‘지저스폰(Jesus Phone)’이라는 극찬을 듣고 있다. 구글보다도 더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할 정도로 애플이 최근 승승장구를 할 수 있었던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