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침몰 - 미야자키 타쿠마 지음, 김경철 옮김/북쇼컴퍼니(B&S) 우리가 튼튼하다고 생각하는 기업들.. 사실 그 내부는 부실하기 그지 없고.. 생각보다는 약하다고 하더군요. 그런 추상적인 생각들에 대해서 소니 침몰은 제대로 그 실상을 알려주고 있는듯하네요. 소니가 침몰하는 그 이유에 대해서 저는 사실 별동의를 못합니다. 이를테면 소니는 기술이 세계최고였는데 소니가 기술보다는 외형에 신경써서 힘들어 졌다고 하는데.. 그럼 플레이스테이션3는 뭘로 설명을 해야할지.. 어찌됐든 소니침몰이라면서.. 사실 몇몇은 너무 소니를 과대 포장을 해놓았다고나 할까요. 근데 제가 이책에서 재미있는건. 소니에서 학력차별은 없다는 신문광고까지 내면서.. 실상은 취직시켜놓았다가 최종학력때문에 취직을 취소시킨다거나.. 직원뽑아놓..
바보상자의 역습 - 스티븐 존슨 지음, 윤명지.김영상 옮김/비즈앤비즈 이 책은 대중문화를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일침정도로 생각했는데.. 이 책은 단순히 대중문화서라기 보다는 우리가 상식혹은 통념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비판서더군요. 다만 영화나 게임등의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설명해서 그렇지... 사물에 대해서 통찰력없이.. 무조건 비난만 하는 사람들에게 따금힌 일침이라고나 할까요.. 이 책은 잘알지도 안고 무조건 비판이나 비난만 하는 그런 답답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고 떠들어라. 뭐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http://multiwriter.tistory.com2008-03-20T11:27:270.3810
통계를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 오오무라 히도시 지음, 김미선 옮김/자음과모음 침대에 누워서 참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계에 대해서 알아야 할것은 다 담아내었습니다. 저는 게임관련일을 하기 때문에 통계가 중요한데... 워낙 학교다닐때 수학을 안했는지라.. 통계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 여러 책들을 구입했다가.. 금방 좌절끝에.. 결국 이 책을 읽게 되었죠. 그런데 그 두꺼운 통계책이라고 해서.. 이 책보다 더 나온게 아닙니다. 학문적인 목적으로 쓰여진 책은 좀 불필요한 부분이 많아서 그런겁니다. 통계를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나올거 다 나오면서 재미있게 내용이 구성되어 있는 좋은 책입니다. 보니깐.. 일본에서.. 기업의 교육용으로 제작된거라서.. 실생활에 유익한 통계위주로 구성했더군..
이 책 잘 읽으면 소설가 된다 1 - 주조 쇼헤이 지음, 윤성원 옮김/문학사상사 글쓰기에 관한 책들 참 뜬구름잡는 책들 많지요. 이 책은 그런 뜬구름 잡는 책이아닙니다. 이 책 읽으면 소설가 된다는.. 소설쓰는 방법에 대해서 참 차근 차근 자세하게 가르쳐줍니다. 단순히 소설가가 아니라.. 글쓰기와 이야기 만들기의 측면에서 정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http://multiwriter.tistory.com2008-03-20T11:14:220.31010
행복 - 리즈 호가드 지음, 이경아 옮김/예담 인생을 오래산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자신이 언제 행복한지를 알고.. 어떤 방법으로 자신을 행복한 상태로 몰고갈줄 아는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직접 경험하면서 깨우친다면.. 정말 얼마나 오래 살아야 하겠습니까? 그전에 먼저 행복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계획과 설계를 짜는게 어떻겠습니까? 사실 모든 사람이 행복을 추구하지만.. 또 역시 사람마다 행복의 정의나 가치등.. 개인차가 크지요. 근데 바로 이 책은 바로 그런 개인적인 차이까지 고려해서 실험끝에 얻어낸 책입니다. 요즘 정말 행복에 관한 책이 많지요.. 그리고 하버드대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강의가 행복과 관련된 긍정심리학이고.. 긍정심리학과 관련된 강..
몰입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최인수 옮김/한울림어린이(한울림) 많은 책들이 출판되었다가 절판되고 품절되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flow의 경우 절대로 절판될것 같지 않네요. 왜냐하면 이책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매우탄탄한 이론적인 지식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죠. flow는 한마디로 우리가 몰입의 상태에 이르는것을 뜻하는데.. flow에서는 우리가 바로 그 몰입을 통해 얻게되는 장점들을 과학적인 토대아래서 설명하고 있으며..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우리가 FLOW 상태에 이르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몰입과 관련된 모든 책과 다큐멘터리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 Flow이론이며.. 최근 행복을 연구하는 긍정심리학이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
호르몬은 왜? - 마르코 라울란트 지음, 정수정 옮김/프로네시스(웅진) 우리의 육체와 정신을 다스리는 호르몬 알아야 합니다. 호르몬 하면 병원에서나 사용되는 어려운 용어라서.. 그냥 의사나 알아야할 기분같지만.. 사실 호르몬 관련 책은 어려운건 투성이죠. 그런데 행복관련 책을 읽으면 꼭 언급되는게 인간의 두뇌작용이고.. 또 두뇌작용관련책을 읽으면.. 호르몬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꼭 그런책에서는 호르몬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오지도 않고.. 좀 어렵게 설명되어 있더군요. 현대를 살아가는 요즘사회에서 행복은 무척 중요하고.. 그 행복은 무엇보다 우리 두뇌작용에 의해서 결정되기 마련인데. 그 두뇌가 하는 명령들을 메신저처럼 전달하는 호르몬.. 이 호르몬의 역할에 대해서 아는 것이 무척중요하죠. 호르몬은 우리정..
부의 미래 - 앨빈 토플러 지음, 김중웅 옮김/청림출판 미래학자라고 그러면 사실 틀려도 그만.. 그중에 하나만 맞으면 엄청나게 호들갑을 떨어서... 사실 팰레만해도 틀린것보다 맞춘게 많은데도... 펠레의 저주라고하는데.. 언론에서 어떻게 한쪽면만을 강조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은 선입관이 생기기 마련이다. 노스트라다무스만해도 맞은 예언들만 이야기하니깐 그렇지 사실 틀린게 더욱 많다고 한다. 하여튼 미래학자는 왠지 말발로만 먹고사는 경향이 있어서.. 오죽하면 말할때는 엘빈토플러처럼 말해야한다는 소리까지 있겠는가? 엘빈토플러처럼 미래를 그릴줄 알아야 한다는 소리인 동시에.. 엘빈토플러의 말발을 따라가야 한다는 소리이기도하다. 사실 엘빈토플러 부의 미래만해도.. 꼭 그런식으로 흘런간다는 보장도 없고.. 몇가지점에서..
잭 웰치 위대한 승리 - 잭 웰치.수지 웰치 지음, 김주현 옮김/청림출판 경영의 교과서인 잭웰치이니 만큼 그에 관한 책은 직장인이든 아니든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그에 관한 책 한권정도는 꼭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 사실 유명한 CEO들이 하는 이야기들 잘 들어보면.. 그거 대부분 잭웰치가 했던말들이다. 잭웰치는 확실히 현대 경영패러다임을 세운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잭웰치에 관한 책은 정말 많다. 그 책들 솔직히 다 읽어볼필요 없이... 잭웰치의 위대한 승리 이거 한권이면 충분하다. 잭웰치가 쓴 끝없는 도전과 용기는 직장다니는 사람에게는 필수서적이지만.. 꼭 직장인이 아닌 사람들은 잭웰치 위대한 승리 이 한권만 읽으면 그에 대한 모든것은 알수 있다. (참고적으로 잭웰치의 끝없는 도전..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 - 루이스 V. 거스너 Jr. 지음, 이무열 옮김/북앳북스 IBM이라는 거대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같은 벤처기업의 협공에 의하여 공룡처럼 멸종위기에 겪게 되었을때.. 이 위기를 구원하기 위해서 선택된 루거스너.. 사실 IBM이 루거스너를 선택하고 싶어서 CEO로 뽑은 것은 아니었다. GE의 잭웰치나 여러 명망가들을 영입하기 위해서 IBM이사회가 노력은 했으나...... 모두들 거절을 하는 바람에.. 사실 당시만해도 IBM이 미국역사상 최악의 적자행진을 거듭했던 관계로 서로 손사래를 쳤다. 원래 루거스너는 망해가고 있던 과자회사 RJR 나비스코의 CEO였는데 이곳에서 너무 열심히 구조조정을 하는 바람에. 아주 악명(?) 높았었다. 그래서 IBM의 이사회는 IBM을 모두 분리 매각할..
이것이 네이버다 - 윤선영 지음/창조적 지식 공동체 싱크SYNC 한국 벤처업계의 태동과 함께 벤처기업의 황제가 된 네이버의 성공과정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추천합니다. 구글과 관련된 책이 출판계를 휩쓸더니.. 이제는 네이버와 관련된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나 역시 그 쏟아지는 책 대부분을 읽어보았다. 그리고 그중에서 제일 뛰어나다라고 생각하는 이것이 네이버다를 추천하면서 이렇게 글을 쓴다. 이것이 네이버다는 단순히 네이버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야후와 엠파스 그리고 다음같은 포털사이트의 태동과 역사 그리고 엔씨와 넥슨등 한국의 대표적인 게임회사까지 담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네이버의 창업자인 이해진씨가 서울대학교 86학번에 카이스트 출신으로 이래저래 엔씨나 넥슨 그리고 다른 벤처기업들과 모두 연결되어..
게임의 운명을 결정하는 상상력과 기획 - 김정남.김정현 지음/사이버출판사 [명작과 졸작의 운명을 모두 거머쥔 게임 기획자의 성공 비밀!] 게임은 99%의 제작 노력과 1%의 상상력으로 이루어진다. 바로 1%의 상상력이 99%의 노력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졸작과 명작의 운명을 결정한다. 이 책은 1%의 상상력을 게임으로 창조해내는 기획자에 관한 이야기다. 히트작 없는 게임 기획자는 개발자들에게 지시를 내리기 힘들고, 자칫 프로젝트의 이방인이 되기 쉽다. 이 책은 개발자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고, 권위를 가진 게임 기획자로 거듭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게임 기획자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을 소개하고, 기획자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 발상법, 그리고 상상력을 게임으로 구체화시키는 과정을 ..
For Fun! 게임 시나리오 - 김정남.김정현 지음/지&선(지앤선) 게임 기획을 하나의 시나리오로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줄 실무적인 책!! 이 책은 모바일 게임 역사상 최고 다운로드를 기록한 「짜요짜요타이쿤」의 저자와 12년간 온라인 게임을 기획한 형제의 작품으로써 게임개발 실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 책에는 게임 기획자, 시나리오 작가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이론부터 게임 장르별 시나리오의 특징과 그에 따른 시나리오 작성법, 세계관, 캐릭터 설정 방법 등을 실제 예와 함께 수록하여 초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게임 기획자의 수준을 높여주는 작가적인 자질과 문학적인 기본 소양을 쌓게 해줌 > 게임의 장르에 따른 게임 시나리오 작성법을 분류해서 설명 > 시놉시스..
What's Next 애플 & 닌텐도 - 김정남 지음/길벗 저자의 거침없는 분석과 명쾌한 주장을 통해 오늘날 IT 기업이 갖춰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요구되는 마인드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애플의 아이팟, 닌텐도의 게임기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회사원에 이르기까지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글로벌 히트 상품 뒤에 창조적인 기업 경영으로 가치 혁신을 이룬 애플과 닌텐도, 두 회사의 가슴 뛰고 숨막히는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 책은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 제품이 아닌 문화, 최고가 아닌 승리를 외치는 두 기업의 모든 것을 담아낸 책이다. 왜 우리는 애플과 닌텐도에 열광하는가? ‘매출 240억 달러-애플, 시가 총액 63조 2천억 원-닌텐도’ 우리는 단순히 애플과 닌텐..
세계 최고의 디지털리더 9인의 이야기 - 김정남.김정현 지음/팜파스 머리말 썬마이크로 시스템즈, 컴팩, 넷스케이프, 아마존, 구글에 투자하여 대성공을 거둔 세계 최고의 벤처 캐피탈 리스트 존 도어는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끊임없이 외치는 디지털 전도사이다. 그는 인류 역사상 가장 합법적인 부의 창출이 바로 IT에 의해서 이루었다며 디지털 경제를 찬양하기에 바쁘다. 디지털에 의해서 많은 부를 축적한 세계 최고의 투자가 답게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디지털 시대의 주역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특히 그는 디지털에 의해서 새롭게 구축된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하였는데 이는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깊은 감명을 을 주었고 이른바 신경제론에 이론적 토대를 ..

가장 드라마틱한 성공의 주인공 웹젠의 조기용 부사장은 아마 한국 게임 크리에이터중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아닌가 깊다. 다른 게임 크리에이터개발자들은 명문대학 출신으로 게임에서 실패해도 다른 것으로 먹고 살수 있는 환경이 있었다. 대개의 성공한 개발자들을 보면 부모님도 아주 잘 만났고 명문대 출신답게 선후배들도 사회에서 잘나가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취업 부탁을 하면 일자리 정도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강철이라고 과거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던 정치인이 있다. 일반적으로 서울 명문대 출신들이 민주화 운동을 하면 대부분 조기에 가석방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유독 경북대 출신인 이강철씨는 형기를 다 마치고서야 형무소에서 풀려났다고 한다. 그 이유를 찾아 봤더니 같이 민주화 운동을..

한국의 히트메이커 정상원 전 넥슨 사장 빌로퍼는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기 보다는 기존의 게임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스타일이다. 또한 화려한 그래픽으로 포장된 게임보다 게임성을 추구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한국의 정상원 본부장이야 말로 가장 빌로퍼와 근접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정상원 본부장은 게임 개발 10년으로 꾸준히 히트작을 발표 했으며 새로운 장르를 만들기 보다는 이미 재미가 증명된 게임을 자신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서 완성도를 높여 왔기 때문이다. 정상원 본부장은 서울대 분자학과의 대학원 1학년에 재학중이던 96년도에 넥슨의 초창기 멤버로 합류한다. 김정주 현 넥슨 사장과 송재경 XL게임즈 사장과 함께 바람의 나라를 개발한 핵심 3인방중의 하나가 된다. 그 후에 어둠의 전설을 개발하고 ..

창세기전을 만든 한국최고의 스토리 텔러 최연규 (소프트 맥스 개발실장) 국내 최고의 스토리라고 일컬어지는 컴퓨터 게임인 창세기전 시리즈의 제작을 총지휘한 소프트 맥스의 창업멤버이자 현재 개발실장이다. 소프트 맥스의 창세기전은 10만장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손노리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함께 국내 PC게임 패키지 시장의 양대산맥을 이루었다. 특히 창세기전 서풍의 광시곡은 국내게임 최초로 일본에서 PC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광운대 재학중에 게임잡지에 최개굴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게임에 대한 뛰어난 분석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하이텔 게임기 동호회에서 만난 김학규 IMG사장, 조영기 소프트맥스 이사, 전석환 팀장등과 의기투합하여 아트 크래프트라는 게임 개발팀을 결성한다. 이때 만든 것이 횡스크롤 액션..

장르를 가리지 않는 팡야의 개발자 서관희(엔트리브 소프트 개발이사) 윌 라이트는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독창적이고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 크리에이터이다. 서관희씨 역시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다양한 새롭고 시선한 게임을 개발해왔다. 롤플레잉 게임인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시작으로 액션게임인 다크사이드 스토리와 호러 어드벤처게임인 화이트 데이 그리고 최근의 스포츠 골프 게임인 팡야까지 그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크리에이터이다. 윌 라이트가 게임유저들과의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서 활발하게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를 관리하고 미즈구치 테츠야는 일부러 고객센터에 지원해서 일을 하였다. 서관희 이사도 게임유저들과의 관계를 중요시 하며 고객들의 질문에도 항상 성심 성의껏 대답을 해주기로 유명하다. 서관희씨는 1993년 손노리의 창..

군주로 한국 역사 게임을 개척한 김태곤 한국에서도 역사를 소재로 하여 게임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게임 크리에이터가 있다. 바로 거상과 군주로 유명한 엔도어즈 개발 이사 김태곤씨이다. 1992년 김태곤씨는 홍익대 전자공학과에 재학중에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함께 아마추어 게임 개발팀인 HQteam을 조직한다. HQteam이 첫 번째로 개발한 게임은 바로 이순신을 소재로 한 리얼타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충무공전이다. 그 후에 임진록과 천년의 신화 같은 패키지 게임을 제작하며 세상에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그가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거상 온라인 덕분이었다. 기존의 온라인 게임들이 전투위주의 MMORPG게임으로 어린이들에게 정서상 좋지 못하다는 비난을 듣던 와중에 거상은 경제 개념을 심어..
게임 아키텍처 & 디자인 - 앤드류 롤링스. 데이브 모리스 지음, 한쿨임팀 옮김/제우미디어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게임 디자인 계의 명저 『게임 아키텍처 앤 디자인』이 NEW EDITION이라는 부제와 함께 새로 태어났다. 『게임 아키텍처 앤 디자인 _ NEW EDITION』은 게임 밸런스, 게임 플레이, 팀 구성과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포함해서 게임의 기본 컨셉에서 개발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이끌어준다. 적절한 이야기 구성과 신선함 그리고 멋진 스타일의 글 솜씨는 교묘하지만 창조적으로 설명해준다. 평가 게임 기획에 관한 최고의 서적입니다. 게임 개발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합니다. 아이디어 구상에서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지요. 하지만 이책의 단점은 어렵다는 겁니다.. 기획책으로 시작하지만 ..
실제로 쓰이는 게임기획 이렇게 한다 - 톰 메이그스 지음, 최혁준 외 옮김, 신동우 감수/제우미디어 사전시각화, 레벨 디자인, 조명, 텍스처링 그리고 스크립트는 물론 파티클 기술의 실제 활용 방법 등 실제 게임 개발 및 기획의 각 단계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게임 개발의 바이블이다. 각 장의 끝에는 빌 로퍼 등 세계적인 게임 개발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경험이 인터뷰 형식으로 들어 있다. 또한 전편에 걸쳐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수 십편의 타이틀을 개발해 온 톰 메이그스의 다양한 분야의 수 많은 노하우가 살아 숨쉬고 있다. 게임 산업에 들어오려고 준비중인 많은 초보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게임 산업 전반에 대한 최신 소식들도 담겨 있다 그동안 이론만 말하고 실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책에 질려..
앤드류 롤링스와 어인스트 아담스의 게임기획개론 - 앤드류 롤링스 외 지음/제우미디어 앤드류 롤링스와 어니스트 아담스의 게임 기획 개론 아이디어를 게임 디자인으로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보다 나은 디자인을 할 수 있는가? 디자인 문서를 잘 작성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런 의문을 풀어주고 독자의 창의성을 자극한다. 게임을 구상하고, 게임의 구동방식을 결정하고, 게임의 내부 요소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이러한 정보를 다른 이와 공유하는 4단계에 걸친 작업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고, 디자인 과정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요소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게임과 게임플레이를 바르게 이해하는 관점을 제시한다. 앤드류 롤링스라는 이름만으로 최고의 책입니다. 하지만 ..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시나리오작가들의 101가지 습관 - 칼 이글레시아스 지음, 이정복 옮김/경당 미국 헐리우드에서 활약하는 유명 작가들의 시나리오 창작 방식과 생활 습관들을 인터뷰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작가는 자신에게 투자한 만큼 작품으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특히 평소 생활 태도를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서 작품 활동의 질과 양이 달라진다. 이 책은 시나리오를 잘 쓰기 위한 창작 방식등을 밝힐 뿐만 아니라 작가라면 한번쯤 겪게 되는 인간적인 고민뿐만 아니라 일을 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작가로써 삶의 좌표를 그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내가 하는 고민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묘한 공통점과 함께 자기 자신에게 안심할 수 있는 ..
시나리오 쓰기의 마법 - 마리사 드바리 지음, 주영상 옮김/한나래 글을 쓰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작품안으로 몰입시킬줄 알아야 한다. 인간의 두뇌는 이성을 관장하는 왼쪽 두뇌와 감성을 움직이게 하는 오른쪽 두뇌로 나뉘는데 오른쪽 두뇌로 그림 그리기라는 책은 바로 오른쪽두뇌를 활용하여서 사람들을 몰입상태 즉 플로우 상태에 이르게 하면 그림도 잘 그릴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오른쪽 두뇌 그리기는 사람들에게 오른쪽 두뇌가 주도권을 가지고 그림에 몰입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시나리오 쓰기의 마법 역시 오른쪽 두뇌를 활용하면 시나리오 쓰는데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오른쪽 두뇌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각종 방법론을 제시하여 시나리..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김영사 스티브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본격적으로 창의적인 글쓰기를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첫번째 책이다. 스티븐 킹의 이 책은 전바부에서 글을 쓰는 사람의 평소 생활 태도와 자세를 밝히고 후반부에서는 글쓰기의 창작론을 밝히고 있다. 평단과 대중들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최고의 작가로 극찬받는 스티븐 킹의 어려웠던 데뷔시절은 글쓰기를 통하여 돈을 벌려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선사해준다. 글쓰는 일은 분명 어려운 일이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열정을 가져야 한다는 그의 조언들이 그의 삶과 연결되어서 전달 되기 때문에 더욱 감동적으로 느껴진다. 후반부에서는 글쓰기에 대한 창작론을 밝히고 있는데 군더더기 없이 짧지만 명료하게 설명되어 있다. 창의적인 글..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 임재춘 지음/선학사(북코리아) 이 책의 의의는 글을 잘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제일 첫번째로 읽기에 좋은 책이라는 점이다. 우선 이 책에서는 글쓰기하고 상관없어 보이는 이공계 출신의 기술자라도 사실 글쓰기 능력이 성공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결국 이 책을 읽으면 글쓰기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되고 글쓰기를 위한 기본적인 방법론을 쉽고 간단하게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막 글쓰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입문도서로 손색이 없다. http://multiwriter.tistory.com2008-03-18T14:46:270.31010
The One Page Proposal - 패트릭 G. 라일리 지음, 안진환 옮김/을유문화사 글이 꼭 길어서 좋은 것은 아니다. 한장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작성할 줄 알아야 진정으로 남을 설득할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을 움직여서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글쓰기가 무엇인지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제안과 설득의 과정을 거치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게 되고 아이디어 구상에서 자료수집 그리고 최종적인 문서작성의 방법까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http://multiwriter.tistory.com2008-03-18T14:45:150.31010

몰입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최인수 옮김/한울림어린이(한울림) 몰입이야 말로 인간의 최적경험이라고 말하는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 교수의 주장은 수년간의 연구 결과에 의해서 입증되었고 그 내용을 플로우 라는 이 책에 모두 담았다. 필자는 몰입을 통해서 인간이 얻게되는 만족감이 곧 재미이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 논리의 상당부분은 이 책의 내용들이 원천이 되고 있다. 플로우라는 인간의 감정상태에 대해서 아직도 학계에서는 많은 연구를 진행중이다. 그리고 마라톤을 할때와 그림을 그릴 때 그리고 게임을 플레이 할때와 인간은 동일한 플로우 상태를 경험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결국 게임 기획자 역할 이라는 것도 유저들이 게임을 통해서 플로우 상태를 경험하도록 스토리를 제공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플..
놀이와 인간 - 로제 카이와 지음, 이상률 옮김/문예출판사 놀이와 인간은 요한 호이징하의 호모 루덴스에 논리적인 반박 차원에서 로제 카이와가 쓴 책이다. 로제카이와는 호모루덴스에서 밝히는 게임의 정의가 너무나 폭넓고 다의적이라서 정작 인간의 행동중에서 게임이 아닌 것이 없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로제카이와는 이를 위해서 놀이의 종류를 네가지로 구분하였다. 그것은 바로 아곤(Agon,경쟁), 알레아(Alea,운),미미크리(Mimicry,모의), 일링크스(Ilinx,현기증)이다. 이는 놀이의 네종류가 디지털 게임에 응축되어있기 때문에 재미가 있다는 논리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놀이와 인간은 호모루덴스에 대한 논리적 반박으로 시작됐지만 엄밀히 말하면 요한 호이징하의 주장을 발전적으로 승계한다는 것이 옳을 것이다...